황반변성 증상 자가진단 (노안과 다르니 주의!)

침침한 노안과 다른 시력떨어뜨리는 황반변성 증상 자가진단

나이가 들면 눈부터 침침해집니다. 이것을 단순 노안으로 치부하고 방치했다가는 시력을 크게 잃을 수 있어 주의 해야합니다.

황반변성은 노안으로 오인하고 쉬운 질환입니다. 이는 눈 조직 중 황반에 발생하는 변성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을 가리킵니다. 이 황반은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황반에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시상 세포가 망막 중심부에 질집된 곳인 황반 부위의 신경세포가 퇴화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며, 망막 근처 모세 혈관이 막혀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게 되는데, 이 혈관에서 나온 혈액이나 액체가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안은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퇴화해 일어납니다. 노안은 작은 글자나 가까운 곳에 있는 것들이 초점이 잘 안 맞아 흐릿하게 보이는 질환인데, 돋보기를 써서 교정하면 됩니다.

황반변성은 눈이 침침한 것과 동시에 시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겨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부엌, 거실, 욕실의 타일 등의 선들이 물결치듯 굽어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가려져 글자의 공백이 생겨 보이거나 중심 부분이 지워진 듯 보이지 않으면 어느 정도 병세가 진행 된 후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황반변성의 자가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그림을 한쪽 눈씩 응시하시면 됩니다. 만약 안경을 끼는 분이라면 그대로 끼고 진행하셔도 됩니다.

오른쪽 눈 왼쪽눈 둘다 선이 잘 보이나요?

황반변성의 경우 이 선들의 일부가 소실된 듯이 보이거나 선의 일부들이 이그러져 보이게 됩니다.

황반변성 증상이 나타나거나 자가진단을 통하여 이 질환이 의심이 된다면 바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황반변성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꼭 전문의와의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 황반변성 치료법은 약물 투여, 광역학치료, 수술, 유리체강내 주사 등의 치료법등이 있습니다.

이런 황반변성 예방을 하려면 황반을 건강하게 유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황반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이라는 색소가 있어 황반 손상을 막아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두 성분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면서 황반변성 위험성이 커집니다.

그러므로 황반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루테인과, 지아잔틴 등을 꾸준히 섭취해주시는게 좋으며, 비만 흡연 고혈압 위험인자를 조절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