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설사 증상 및 피해야할 음식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렸한데 겨울이 자나 봄이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날씨가 습해지기 시작하면 많은 음식들이 쉽게 상하고 오염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여름이 오고 긴 장마가 시작되면 이렇게 급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게됩니다.
이렇게 오염된 물, 상한 음식, 덜익은 음식등으로 인해 갑작스런 설사, 복통, 오심, 구토감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어려운 말로 표현한다면 수인성 질환 및 식품매개 감염병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급설사를 하여 병원에 가게되면 급성 식중독, 또는 장염으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급설사 증상
1. 갑작스런 복통
배에서 꾸륵꾸륵 소리가 나며 배가 불편하고 콕콕 쑤시고 아프기 시작합니다.
2. 급작스런 설사
한번 설사를 시작하면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또 물과같은 설사를 하게 됩니다.
3. 두통, 구토
두통이 오기도 하며, 구토감이 느껴지며 토를 하기도 합니다.
급설사 원인
이런 질환은 전체에 50% 정도가 5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수인성 질환은 아주 많은 원인 균들이 존재합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노로바이러스 : 해산물 덜 익힘 (가장 흔하고 감염력이 높음) 토하다가 비말 감염으로 옮기도 합니다.
로타바이러스 : 영유아의 설사, 설사 기저귀가 있다면 확실히 손 소독을 해야합니다.
살모넬라 : 날계란 만진 손으로 음식 만지면 걸림
클로스 트리디움 : 덜익힌 육류 육회 등에서 걸림
캄필로박터 : 상온에 보관한 가금류에서 자주걸림, 동남아 등에서 길거리 파는 닭꼬치 같은거 먹으면 걸림 (여행자 1등 설사)
급설사 치료는?
일단 급설사로 인하여 복통이오고 엄청 불편하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가장 빠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대증요법-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합니다.
항생제 - 아주 증상이 심한경우 항생제 투여
수액- 탈수가 오는 경우 수액을 맞습니다.
이외 시간이 조금 지나면 조금 나아집니다. 만약 주말이나 긴 연휴동안 급설사가 나고 힘들다면 아래와 같이 행동하면 도움이 됩니다.
급설사 응급처치
만약 주말에 급설사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에 갈 수 없을테니 올바른 처치가 필요합니다.
1. 설사를 한다
참지 말고 2~3번 설사하게 둡니다. 균을 싹다 빼줘야합니다. 이후 약으로 다스립니다.
2. 설사 첫날은 왠만하면 굶습니다.
입으로 뭐를 아무것도 안넣어주고 다 빼는게 좋습니다.
3.. 지사제 드실거면?
지사제 뒷면에 '로페라미드' 성분을 체크 해보십니다. 이것이 1mg 이상이라면 왠만하면 피하셔야합니다. 이 성분은 장운동을 저하시켜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것인데, 장운동이 저하되면 균이 계속 장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필수 주의사항
1. 수분보충 필수
미지근한 수분을 보충해주시면 됩니다.
2. 설사환자는 요리를 피한다.
감염이 됩니다.
3. 집 변기소독, 집단 생활 피하기
변기에 락스로 소독을 잘해주시면 됩니다.
급설사 피해야할 음식
1.채소나 과일처럼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피한다.
섬유소등은 대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잇습니다.
2.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 피한다.
장이 자극 받고 증상이 악화됩니다.
3. 기름진 음식, 패스트 푸드
말안해도 ok?
마치며
왠만한 급설사는 휴식과 함께 금식을 해주면 상황이 좋아지나 그렇지 않은 경우 꼭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내과를 빠르게 다녀오는 것이 삶의 질을 높여줄것입니다.
특히 만성 (4주이상) 설사를 한다면 꼭 전문의가 필요합니다.
잘 익혀 먹고, 깨끗하게 손씻고, 과일도 깍아먹고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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