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상식

열상 자상 차이 구별과 치료

by 김개똥의 성공스토리 2024. 1. 3.

반창고

열상과 자상의 차이점 및 구별법, 정의에 대해 분석해보고 그에 따른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열상

열상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와 높은 온도에서 피부가 데였을 때 일어나는 피부의 손상 (화상)을 의미합니다.

 

열상과 자상의 차이를 위해 여기서 의미하는 열상은 피부 및 피부 밑 조직이 찢어져서 벌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열상
복싱 중 눈두덩 열상



자상과는 달리 상처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으며 너덜너덜한 것이 특징이며, 일상생활에서 부딪히거나 넘어지면서 많이 생기는 상처 중 하나입니다.

이때 피부나 가죽이 약간 찢어진 상처는 열상이라 표현하지 않고 찰과상이라고 이야기 하며, 찰과상은 봉합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 정도이며, 열상은 보통 봉합이 필요합니다.

 

 

자상

자상은 날카로운 칼, 유리조각, 철판, 못, 압정 등에 살이 찔려서 훼손되는 상처를 의미합니다.

손 발 팔다리 등에 가벼운 자상의 경우에는 대부분 적은 출혈이 있으며 빠른 회복이 가능 할 수 있지만, 내장이나 머리의 자상은 아주 심각하거나 죽음과 직결 될 수 있고,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손 발 팔다리 등 에서도 깊은 자상을 동반하여 동맥을 건드리거나 신경 손상이 일어난다면 심한 후유증이나 과다출혈등의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에 자상이 생긴 경우 동맥의 깊이가 얕아서 그렇지, 동맥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오히려 사지보다 빨리 회복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경우에는 열상이 아닌 자상입니다.

 

이 자상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동맥 근처 또는 복부 등에 무언가가 찔러들어와 박혔다면 이것을 뽑았다가는 그대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절대 뽑지 말고 응급처치 또는 병원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열상 자상 차이

열상은 찢어짐, 자상은 찔림으로 이해하면 조금더 편할 듯 합니다. 자상을 베인 상처로 이해하시는 분도 계신데, 베인 상처의 경우에는 '절상'이라고 합니다.

 

 

응급조치

열상의 경우에는 세균감염의 위험이 높고, 상처가 너덜한 경우가 많기에 깨끗한 천이나 멸균된 거즈로 직접 압박으로 지혈을 해야 하겠습니다.

10분이상 지혈을 해도 출혈이 지속되거나 쇼크상태가 온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단 열상 부위에 이물질이 있거나 머리부위나 눈 주변 부위라면 압박을 하다간 더 심한 손상을 유발 할 수 있으니, 빠르게 119 또는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자상의 경우에는 깊이 박히지 않은 경우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과 지혈을 하면 됩니다. 다만 상처에 큰 물체나 깊이 박힌 경우에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보다 병원으로 방문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녹슨 물체에 찔린 경우에는 파상풍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합니다.

댓글


// Open internal links in same t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