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 당뇨 상관없다던 대한당뇨병학회 입장 변경

제로콜라 당뇨 와의 관계가 상관이 없다던 심평원이 1년 만에 입장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제로칼로리 라고 함은 법적으로 '무 열량' 이라고 표기 할 수 있는 식품 군 인데요.

식품위생법상 음료수는 100ml당 4kcal미만 일때 무열량이라고 표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제로콜라 당뇨 상관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제로콜라 당뇨

2020년 11월 대한당뇨병학회의 답변은 제로콜라와 당뇨는 상관이 없다 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다른 식품들과 비교 시 열량이 비교적 적어 혈당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다고 답변을 했었는데요.

이런 학회에서 1년 뒤에 제로콜라는 당뇨와 상관이 있다고 아래와 같은 답변을 하였습니다.

 

답변의 내용은 내용이 길어 접은글로 대체 합니다.

 

제로 콜라는 설탕이 아닌 인공감미료(아스파탐,이세설팜,칼륨)을 이용하여 단맛을 낸 제품으로 다른 가당음료와 달리 무열량이기 때문에 체중조절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건강 증진을 위하여 설탕과 같이 정제된 당류를 함유한 음료나 음식 섭취를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설탕 대신 열량이 없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했을 때 혈당 개선이나 체중감량의 효과는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부 연구에서는 가당음료 뿐만아니라 인공감미료를 이용한 음료 섭취와 당뇨병 발생과의 관련성을 보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설탕이나 꿀, 각종 시럽등의 첨가당이 포함된 음료수를 즐겨 마시던 습관이 있다면 물로 대신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당류 섭취를 줄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인공 감미료를 사용한 제로 칼로리 음료를 적당히 활용할수 있습니다.

라고 위와 같이 답변을 했습니다.

다만 위의 답변이 애매하여 무언가 마셔도 괜찮다는 말에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한 수정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제로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는 사카린,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은 인체가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없는 물질로, 흡수가 되지 않아 혈당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고, 지금 순간에도 세계 각지의 당뇨병 환자들이 제로 칼로리 음료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믿기지 않는다면 한번 마셔보고 두 시간쯤 있다가 혈당이 오르는지 검사기로 직접 체크를 하셔서 본인이 정확한 지식을 확립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다만 의학자의 입장에서 창량음료를 대놓고 권장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어 보이며 절대로 상관관계가 없다고 단정지어 이야기 할 수 없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제로콜라 당뇨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권유 및 유도 글이 아니며 선택과 판단은 본인이 직접 하셔야 하며, 참고만 하시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