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법 술 빨리 깨는 방법 잘못된 방법은 간손상!

맛있는 음식과 술한잔이면 하루가 즐겁고 하루의 마무리를 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나 일주일 내도록 열심히 일하고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술자리를 가집니다.

이렇게 술자리를 신나게 달리고 다음날 숙췌에 시달리게되면 일부러 구토를 유도하거나 사우나를 가거나 매운 음식을 먹거나 등의 자신만의 방법으로 숙취를 해소합니다. 잘못된 숙취 해소법 방법은 실제로 심리적 요인 외에 아무 효과없고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가 있습니다.

현명한 숙취 해소법, 술 빨리 깨는 방법은?

숙취 해소법으로 잠들기 전 꿀물이나 식혜, 과일주스 등과 같은 단 음료를 한잔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초코우유를 마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음료에 들어있는 당분이 몸속의 혈당을 올리면서 알코올 분해를 빠르게 도와줍니다. 알코올은 포도당 합성을 방해 하므로 술 마신 다음 날의 몸은 일시적인 저혈당 상태입니다.

숙취가 너무 심해 식사가 힘들다면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주며, 포도주스, 초코우유, 식혜, 꿀물, 단 과일주스 등을 두세잔 마셔주면 도움이 됩니다.

아무리 불편한 속이라도 간단한 식사는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해장에 효과적인 음식을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정도로 챙겨 먹어야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조개와 바지락에는 간의 피로를 풀고 해독능력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해장국의 대표 재료라고 불리는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간에서 나와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뿌리쪽에 많으므로 콩나물을 다듬지 말고 통째로 조리해먹는게 좋습니다.

북어에는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 등이 간을 보호합니다.

양배추는 위를 보호하고 미나리는 숙취로 인한 열을 내리고 배설을 도와주어 몸속에 남아있는 알코올을 없애줍니다.

모닝케어, 여명808, 헛개수 등이 도움이 안되는 것 같지만 이런 숙취해소제에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고, 간세포를 보호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는 음주 전에 먹는게 가장 효과적이지만 음주 후에 먹어도 숙취를 어느정도 해결해줍니다.

본인이 숙취가 심하다면 약국에서 파는 간 보호제 (아르기닌 실리마린 성분) 을 술자리를 가지기 30분~1시간 전에 먹어두면 꽤나 도움이줍니다.

*소주 한병에 들어있는 알코올을 다 해독하는 데는 8시간 이상 걸립니다. 이때문에 간이 쉴 수 있도록 2~3일동안은 시간을 두는게 현명합니다.

잘못된 숙취 해소법은 우리의 간, 위를 더욱 손상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우나, 등산, 목욕 등으로 땀을 빼시는 분들은 꼭 수분섭취를 충분하게 해주시고 땀을 빼주셔야합니다.

너무 매운 음식 (짬뽕, 라면, 빨간 해장국) 등의 음식은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거 같지만 음주 후 오전에 바로 이런음식을 먹는다면 빈속에 위가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맵고 짜고 밀가루가 들은 음식보다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위에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을 먹는게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잠이 오질 않아도 누워서 숙면을 취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